[우리집신문=aa]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9차 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방제작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 및 항공·지상예찰을 통해 정확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로 안전한 사업장 운영 △선택과 집중 방제 실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감시·감독 체계 강화 △예찰·방제의 스마트화 △지역주민 소득 연계 및 고사목 자원 재활용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목은 약 4만 3,000그루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방 나무주사 1,000ha △항공방제 800ha △지상방제 20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산림청과의 절충 등을 통해 소요예산 69억원을 확보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8차에 거쳐 시행된 방제 계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약 22% 감소한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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