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 및 의견을 수렴하고 그 과정을 통해 소통의 교육문화를 구현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2022년 본예산편성을 위해 홈페이지 등 인터넷 접수 사업 14건, 청소년예산학교 및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선정 사업 2건, 시청 및 지방자치단체 접수 사업 4건, 방문접수 6건 등 총 26건을 접수받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거쳐 총 12건(24억 원)을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4억 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선정사업은 ▲교육과정중 독서교육, 생태 · 환경교육, 문화유산교육등 5억 원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피난유도, 학교안전모니터링, 긴급돌봄어린이 안전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사업 등 3억 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재개발지역 초등학교 벽화, 미디어교육 스튜디오 구축 10억 원 ▲기타사업 6억 원이다. 해당 사업은 민관협의회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로 교육재정 신뢰성 및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교육의 주인이 되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홍보해 내실 있는 의제 발굴과 인천에 맞는 교육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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