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김해시는 12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관내 기업 근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김해상공회의소, 산업(농공)단지 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발령된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김해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 안내, 기업체 상시방역관리체계 점검사항 등을 기업체에 알리고 외국인 근로자 감염 차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기업체에 자가진단키트 1500개를 배부할 예정으로 이날 간담회 시작 전 김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범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시에서 행정명령 발령과 함께 특단의 대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주에는 기업체협의회의 도움으로 보건소에서 주촌 골든루트산단, 진례 테크노밸리산단, 한림 안하농공단지 등 3개 산업(농공)단지에 선별검사소와 임시접종부스를 운영해 일부 내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539명이 검사하고, 외국인 근로자 166명이 접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우리시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수가 도내에서도 월등히 많은 만큼 기업체 내 코로나19 자가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업장 내 방역점검과 백신접종 독려를 위해 기업체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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