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45명의 노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021년 제4차 광명시 노인위원회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3개 분과(일자리, 건강증진, 사회안전망)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4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인 여가·문화·예술 체육 증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치매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키즈카페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논의된 내용들은 분과위원회 의견 검토 후 오는 8월 노인위원회 정기 회의에서 최종 발표 시간을 갖고, 시행 가능한 사업들은 내년에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노인 여가·문화·체육 증진 활성화 방안도 추가 안건으로 상정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들이 논의되어 향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활동 지원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제안들이 충실하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운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운영, 시립노인요양센터 확충,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및 환경개선, 저소득 노인 가구 건강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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