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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 공유 킥보드 업체 간담회 개최

aa | 기사입력 2021/10/12 [14:40]

양산시, 지역 공유 킥보드 업체 간담회 개최

aa | 입력 : 2021/10/12 [14:40]

양산시, 지역 공유 킥보드 업체 간담회 개최


[우리집신문=aa] 양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양산경찰서 및 관내 공유 킥보드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관내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은 5개사 약 1,200여대 규모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활발하여 그 규모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로나 인도 위 무단방치된 킥보드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야기하고 인도 주행, 헬멧 미착용, 2인 탑승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일부 이용자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와 양산경찰서, 업체는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에 대하여 도로나 인도에 무단방치 된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일 순찰 횟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고, 더불어 내년에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할 예정임을 알리며 지정된 구역에 킥보드를 주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 방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시와 업체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서와 함께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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