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6일 초평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성금은 작년 10월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파종한 보리를 수확해 판매한 금액으로 금년 2월 보리밟기 행사를, 6월에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수확과 도정, 포장,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보리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을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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