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미래형 교실 환경 구축과 노후시설 개선 등의 학교 공사 업무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공사계약 업무지원에 나선다. 지난 제2회 추경에서 울산교육청은 초등 1학년 교실을 학습·돌봄·생활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혁신하는 사업과 노후된 학교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의 예산을 학교로 투입함에 따라 학교 담당자 공사계약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번 달 안으로 교육청 계약팀이 학교별 공사 추진상황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해 공사 발주요령, 입찰 및 적격심사 방법 등의 실무적 도움을 지원한다. 또,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계약도움방’도 운영해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계약매뉴얼, 최신 계약자료 등을 학교 계약업무를 상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교실수업 여건 개선을 위한 PC, 노트북 등 정보화기기 6천여 대를 공동구매로 추진해 학교 업무를 덜어 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학교 맞춤형 공사계약 컨설팅 실시로 학교 공사계약 업무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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