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구 북구청은 복현1동 피란민촌의 현재 모습과 주민들이 설계한 미래 모습을 지역청년들과 함께 시각화 하면서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과 함께 할 청년주체 발굴 및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했다.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리빙랩(Living Lab)주도형 마을공동체 활력지원 사업’에 지역 청년단체 유니에즈가 최종 선정되었다. 복현1동 피란민촌 어르신, 청년(경북대학생 등), 복현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수차례의 기획회의와 8회에 걸친 프로그램 진행으로 현재 마을 모습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피란민촌 어르신의 희망을 담은 미래 모습을 구현해 보았다. 청년-주민 협력모델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공동체 활동 단위의 성장 유도를 하였으며, 마을에 대한 애착감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 재정착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였다. 서종정 대표는 “사회문제는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지역청년과 주민이 함께하여 모색하고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과 주민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에서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장을 튼튼히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