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시·도 향우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 회장, 허동섭 대구 · 경북향우회 회장, 김영효 호남향우회 회장, 홍현태 충청향우회 회장, 김종배 강원도민회 회장, 문봉만 제주도민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시정 관련 주요 내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취합해 시정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향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시가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오일·가스 허브 등 9개 성장다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우회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에 5개 시·도 향우회원이 하나로 뭉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재울산연합향우회를 창립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이 추대되었으며, 회원수는 83만 명으로 그간 지역 공헌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2019년에는 처용문화제와 연계한 ‘내고향 주막거리’ 를 운영하여 향토 음식을 소개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성금 1,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염병예방키트와 비상식량세트 제작 등에 사용됐다. 재울산연합향우회는 올해도 처용문화제와 연계한 ‘마음의 고향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봉사’ 행사를 11월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의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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