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관리과’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 7월 1일자로 파주시 조직이 개편돼, 도시기반관리본부가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해마다 차량 등록대수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욕구도 다양해져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부서 명칭도 변경했다. 평소 차량업무로 자주 자동차관리과를 찾던 시민들은 부서 명칭의 변화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동차관리과는 이전과 동일하게 문산읍 개포래로 48(문산리 31-44)에 소재하고 있다.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의 등록, 압류, 저당 등의 주요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필름식 번호판 변경, 자전거 캐리어 번호판 부착, 캠핑용 트레일러 등록 등 시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점점 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진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에 대한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이 차량소유자의 필수사항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민들의 과태료 발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매매상, 정비업소, 검사소, 폐차장 등에 관련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무보험 운행 차량 및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범칙행위 여부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의 업무로 사회 질서 유지와 건전한 자동차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석문 파주시 도시기반관리본부장은 “도시기반관리본부 자동차관리과로 조직이 개편된 만큼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품격 있는 도시에 걸맞는 차량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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