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2021년 폭염대비 주요 조치계획’ 회의를 열어 폭염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보건소 선별검사소, 운정 및 문산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을 위한 그늘막, 대기자 천막, 이동식 에어컨 등 준비 사항을 확인했다. 또, 집단면역 형성 조기달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과 종사자가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응방안도 마련했다. 파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주변 교통정리를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와 근무자들이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이스박스에 얼음, 냉수, 간식을 담아 2시간마다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형 에어컨과 선풍기를 비치했다. 쿨스카프, 쿨조끼, 쿨토시, 넥밴드 선풍기도 근무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파주 시민회관 소공연장 전시실을 대기실로 마련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시민 이동 동선에 몽골텐트와 이동형 에어컨, 선풍기를 비치했다, 지난 20일 열린 행안부 폭염대비 예방접종센터 점검에서는 파주시의 폭염대비 노력이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 및 근무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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