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인권강좌 ‘제2회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ㆍ법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인권을 주제로 한 공동학습과 소통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인권+사람책’이란 인권에 대한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책(강사)을 통해 인권의 주요 이슈와 현안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제2회 ‘인권+사람책’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의 조건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 19시대의 교육공공성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람책(강사)으로는 평소 도시 불평등, 소외계층 공간 등을 연구하고 최근 ‘감염도시의 교육불평등’이라는 책을 펴낸 이시효 박사(독일 바우하우스 대학 도시사회학)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 안내된 링크를 통하거나,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인권+사람책’은 인권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연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을 향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인권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존중받는 인권 도시 울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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