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진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맞춤형 영농장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상반기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41대 공급에 이어 4차 추경에 1억 3천 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0월부터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45대를 추가 공급한다.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는 기름 대신 전기모터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류비용이 절감돼 유지비가 일반동력차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저소음·저진동·무매연으로 운반작업이 가능해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운반차를 구입한 모든 농업인은 사전에 작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소형전기운반차 1대 당 550만 원으로 도비 15%, 군비 55%를 지원해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경운기는 운전 및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소형 전기운반차 공급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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