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24일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소속 14개 청소년자치조직 및 동아리와 센터장 간담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간담회는 온오프라인 83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였다. 14개 소속 청소년들은 청소년활동과 시설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제시한 안건은 축제 지원금 확대, 청소년 모임장소 개선, 비대면 활동 필요물품 지원, 청터꿈터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코로나19로 다같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견을 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간담회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의 위원장 이시찬(신한고등학교 2학년)은 “청소년이 기관의 주인이 되기 위한 센터장 간담회를 운영하며, 청소년활동을 하기 좋은 센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늘 간담회에서 낸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져 더 나은 환경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퍼르퍼르 회장 홍예솔(발안바이오고등학교 2학년) “간담회에 참여하면서 무심코 몰랐던 불편함도 내 용기 하나로 바꿀 수 있다는걸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다 같이 만나서 간담회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자치조직 및 동아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8가지 특별활동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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