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경주마 경매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경주마 산업,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할 것[우리집신문=최지나]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12일 경주마 경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마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마 생산 농가와 마주 등에게 말산업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조천읍 위치한 경주마 경매장은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에서 2011년 총사업비 2,000백만 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하여 경매시설(전광판, 방송시설)과 경매 참가자용 경매석, 사무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외국산 씨수말·씨암말 도입, △경주마 관련 물품 구매알선, △경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마 경매는 매년 5회에 걸쳐 제주도에서 생산된 경주마(1세, 2세마) 약 550두(연평균)를 상장시켜 육지부 및 도내 경마 마주 등에게 낙찰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말산업 발전과 경주마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주마 X-ray 촬영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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