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양주무지개봉사회는 20일과 23일 양일간 관내 취약가정에 중복 맞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양주무지개봉사회 회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백석읍 등 관내 5개 읍면동과 양주시드림스타트 등 3개 기관에 방문해 미리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조규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폭염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영양만점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불볕더위로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에 사랑 가득한 삼계탕 나눔을 실천해준 무지개봉사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항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무지개봉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급식 봉사, 김장 봉사, 청소년 문화체험, 장학금 후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감동보따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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