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학습의 달(10월)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도남동 소재 갤러리 ‘비오톱’에서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도 진행된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후원하는 경연대회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올 한해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는데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전시회는 7개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가 참여해 서예, 회화, 글그림시화, 재활용작품, 패브릭소품, 퀼트 소품 등 1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탐라장애인복지관, 맹글젠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이어 13일부터 19일까지는 그리다, 아무튼 글쓰자 동아리 작품이, 20일부터 26일까지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제주맹그렁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는 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12개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등이 참여해 3회에 걸쳐 합주, 밴드, 난타, 오카리나 공연, 밴드공연, 애니메이션 더빙 낭독극, 중국·베트남 전통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아미고스오카리나앙상블, 은행나무, 시니어그루터기 동아리 △20일 탐나라타악, 함께해요 ‘트롯장구’, 실용음악동아리, 사라난타동아리 △21일 제주성우협회, 제주글로벌센터, 안덕천사두드림, 끌림소리 동아리 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튜브 ‘제주평생교육 올래학당’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도내 평생교육의 관심도를 제고시키고 평생교육 수강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행정시·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및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의 역할과 미래형 인재육성 방향 및 평생교육학습 바우처 제도 확대 추진에 따른 도내 평생교육기관 역량강화 방안모색을 주제로 마련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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