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동구가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모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아이에게는 자유로운 놀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구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7개소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이용 희망자는 날로 증가하는데 코로나로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예약제로 운영하다보니 이용기회가 적어 아쉬움을 호소하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보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 맞춤형 사업을 새롭게 기획하여, 장난감을 집으로 배송 대여해주는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맘 강동’의 장난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장난감, 각종 육아용품, 백일상·돌상 용품 등을 집 앞까지 배송·수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기간은 14박 15일이다. 월 2회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배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의 ‘아이·맘 강동 천호점 장난감도서관’에서 확인하거나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대표적인 돌봄 인프라 시설인 ‘아이·맘 강동’ 8호점 암사시장점을 올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조만간 이벤트 사업으로 준비한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영유아와 가족이 행복한 강동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맘 강동은 ▲장난감을 비롯해 육아용품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부모자녀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열린놀이터 ▲영유아 통합발달 놀이프로그램 공간 아이자람터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호점별로 사업내용을 차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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