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기간(7월 20일~8월 20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도권에 적용된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도 3인 1조에서 2인 1조로 편성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공원이나 뒷골목 등에 모여 방역수칙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계도할 예정이며 매년 대규모로 실시했던 민·관 합동 계도활동도 소규모로 여러번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당,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1,2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고용업소 근로권익 준수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계도 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감시·순찰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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