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일부터 말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60가구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개인별 방역과 위생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하여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하고 선풍기 세척·청소 및 간단한 소독 봉사와 폭염대비 행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양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럴수록 더욱 지역사회가 화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몸이 불편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깨끗하고 시원한 바람으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잘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 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시점에 이번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취약계층 분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각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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