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폭염 취약가구 발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원천동에서 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은 특별히 시간과 비용을 들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마주하는 이웃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 “우리 동네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발굴하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지 대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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