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1일 취약계층 어르신 13명 대상으로 비대면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생신잔치는 복지관 재가노인지원사업으로 좋은 인연에 가입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월 1회 어르신에게 생신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댁에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뵐 수 없어 택배로 생신선물과 축하 카드를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지원과 함께 고독 및 소외감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생신 선물은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마스크 1박스와 손소독제, 생필품 그리고 축하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생신선물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이 시기에 생일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 덕분에 기분 좋은 생일을 함께 보내는 것 같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하루 빨리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을 유의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 시기에 맞춘 선물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