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구 수성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은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수성구는 2,2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60여 가구에 여성들에게 안심 홈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휴대전화와 연동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지원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중동, 상동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상동에 주소를 두고, 전‧월세 보증금 2억 원 미만인 여성 1인 단독 세대주이다. 신청은 오는 18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여성가족과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상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여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업 반응에 따라 지원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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