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주광역시 고용안정추진단은 지역 주력산업의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 관련 기업의 실직자 및 이·전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성장지원, 고용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광주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자동차·가전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지원(제품개발, 공정개선 등)과 연관기업의 실직자·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및 취업서비스, 이·전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운영 결과 지역 실직자, 구직자, 지역기업 등의 참여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산업구조변화 등 지역고용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 등 8개 기관에서 하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위기 근로자의 이·전직 지원을 위해 남부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자동차부품 개발(생산) 교육과 사출금형 가공조립 교육’을 운영하고, (사)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에서는 ‘용접·품질관리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전산업 위기 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공기산업 기술전문가 양성 및 공기가전 아이템 발굴 R&D 프로젝트’로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을 이달 중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가전 및 자동차산업의 실직(예정)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무역량 강화, 면접비, 채용장려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에 있다.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권춘 고용안정추진단장(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 내 위기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과 관내 실직자 및 구직자분들에게 안정적인 노동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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