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수질예방과 청정 연천의 환경보전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당수의 야영장들은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오수처리시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야영장 8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기능 정상가동 여부, 오수 무단 방류, 수질기준,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최종방류구 시료채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의 분석 결과에 따라 위반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야영장 개인오수처리시설 점검을 통해 행락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연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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