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이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해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연구용역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1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 수립의 방향과 향후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용욱, 박은주 시의원과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및 12개 부서장과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2020년에 기 발굴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10개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부서별로 논의하고 파주시 특성에 적합한 돌봄사업, 관광사업, 평화·통일 사업의 추가 발굴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만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함으로써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성해 갈 예정이다.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만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여성과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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