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는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신속히 검토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지난 15일 제출하였다. 이번 건의문에는 GTX-A 수서역 접속부를 설치하면 수서~광주선, 중부내륙철도, 남부내륙철도 등의 남북철도망과 인천송도~강릉 등의 동서철도망이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서 향후 국가철도사업에 소요될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고 있는「수서~광주복선전철 기본계획」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서 최적의 안으로 선정된 대안1(직선안)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신속히 고시해 줄 것을 함께 요청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 유치를 위해 광주시·여주시·원주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 여주시장·광주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GTX-A 접속부 설치를 위한 설치공사비를 공동부담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앞으로 이천시는 GTX 노선 유치를 위해 광주·여주·원주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GTX-A 노선 삼성~동탄 구간중 수서역 일원에 접속부 설치 구간이 9월중 굴착공사가 착공되면 사실상 「GTX-A~수광선~경강선」 연결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국토교통부에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업무협의, 시민활동 지원, 공동대응 4개시(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협업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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