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북 영주시는 지난 9일 영주소백산예술촌 일원에서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의 가을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영주시의 이색 사업으로 올해 3월 만5~8세 자년를 둔 아빠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이번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가을놀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빠와 자녀가 야외에서 함께 놀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박 모(36)씨는 “아이와 함께 시골길을 걸으며 정겨운 농촌 풍경을 느낄 수 있었고, 소망지를 적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캠프파이어에 태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이 예전처럼 코로나 위험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은 아빠를 통해 모험심과 자립심을 키우기 때문에 함께하는 아빠들도 함께 육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양육문화, 행복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숲탐방, 부모교육 및 아동놀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체험‧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