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19일부터 3주간 벼 이삭거름 살포시기에 맞춰 벼 생육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광합성균’을 집중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농업용 광합성균을 활용하면 벼 이삭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벼 수확시기까지 지속적인 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농업용 광합성 미생물은 논에 사용 시 햇빛으로부터 양분을 합성해 벼에 공급해 주며 여러 가지 미부숙 성분을 분해해 영양분으로 바꿔 벼에 공급한다. 논물에 미생물을 붓기만 하면 미생물이 스스로 논 전체로 퍼져 자라나는 등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농업용 광합성균 수령을 원하는 파주시 농업인은 19일부터 3주간 매주 월, 목요일 9시부터 파주시 아동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 및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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