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명시는 광명3동, 광명5동,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의 행복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했다. 직무교육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 목 총 5회에 걸쳐 ‘노인세대 이해하기’, ‘세대별 대면상담 익히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동네의 리더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경제나 협동조합의 활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도시 안에서 서로 존중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구도심 주민들에게 각종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뉴타운 해제지역인 광명3동과 광명7동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5동에도 행복마을 관리소를 설치해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처럼 관리소가 없는 구도심 주택가에서 안전 순찰, 결식 위기 어르신에게 밑반찬과 도시락 배달, 생활 방역 등 마을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각 행복마을관리소에는 행복마을사무원과 행복마을지킴이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개조로 나뉘어 오전 8시부터 오후11시까지 2교대로 주5일 근무하며, 주민의 ‘통합 심부름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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