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충남도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학부·일반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19세 이하부만 진행하며, 방역 관리를 위해 각 경기와 개·폐회식 등을 무관중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9세 이하 선수 및 지도자 1만 438명이 참가하며, 도에서는 선수 492명과 지도자 180명 등 총 672명이 3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국 선수단 및 심판진, 내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청권 4개 시도 선수단은 이번 개회식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도전’ 메시지가 담긴 수건을 양손으로 펼쳐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충청권 공동유치를 염원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이번 퍼포먼스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활동을 국내외에 알리고 온 국민의 성원을 촉구하고자 마련했으며, 4개 시도 체육회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회 유치를 위한 대내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는 지역 체육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대회 유치를 위해 충청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온 우리도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