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리플릿을 한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에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족관계등록신고 구비서류 및 신고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해 제작함으로써, 다국적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리플릿에는 ▲국가별 국제혼인신고 ▲출생·사망신고 ▲이혼신고 ▲개명신고 ▲입양 및 친양자입양신고 등의 구비서류 및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오산시는 리플릿을 시청 민원실과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한 주민에게 직접 배부하는 등 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국적 안내문 제작으로 주민들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한 발 더 앞서가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