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5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 사업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외부활동이 힘든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시 특화사업비로 추진했다.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해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반려식물(안스리움)을 전달했다. 또한 초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부녀회 등)과 1:1 매칭을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행심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겪는 지역사회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의체가 이웃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열심히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두빈 초평동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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