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들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며 점검 품목으로는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주요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쌀,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보양식, 다소비 품목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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