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모아모아 예술축제,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4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과 다양한 예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위축된 정서를 예술을 통해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미술작품 전시, 예술 공연, 특별 공연, 예술체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전시는 행사 전 기간(일, 월 제외) 동안 미술전시실에서 사제동행 협동작품, 학생 협동작품, 업사이클링 협동작품이 전시된다. 공연은 대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데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공연과 합창공연이 개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은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3시부터 소공연장에서 학생들이 만든 영화체험과 23일 10시부터 계단극장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이 실시된다. 버스킹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도 선착순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 동안 1층 복도 공간을 활용한 흡연 예방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초대하여 30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공연되며 공연 참가 신청은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되며 이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현정은 천재 피아니스트로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아이튠즈 차트 1위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예술분야 재능을 키워 온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함께 나누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즐기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대축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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