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서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체감 더위는 더욱 높아져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동두천시에서는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총 34건의 온열질환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건 발생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는 필수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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