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 53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별 맞춤형 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경기양성평등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업무 담당자와 1:1로 진행했다.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업무담당자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를 파악하고, 사업 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 성별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사항을 도출했다. 컨설팅을 받은 업무담당자는 오는 7월 말일까지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고양시 성별영향평가책임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성별영향평가책임관은 8월 말일까지 평가서를 검토한 후, 업무담당자에게 검토의견서를 통보하는 한편 업무담당자가 제시한 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이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무 담당자가 실효성 있는 정책개선안을 도출해 시민이 체감 가능한 성평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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