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달성군립도서관에서는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현대사회에서 채식에 기반한 건강한 우리 한식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달성군의 특산물과 먹거리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관심을 확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자‘한식 인문학과 달성의 맛’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0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 강의는 정혜경 교수(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찾아서’, 이춘호 기자(음식·대중문화전문기자)의‘달성 음식의 맛과 멋을 찾아서’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한식의 역사와 문화’, ‘밥의 인문학’, ‘채소의 인문학’, ‘발효음식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2부는‘달성의 10미와 식문화 이야기’, ‘불교와 유교가 융합된 달성의 식문화 이야기’로 2회로 나눠 진행한다. 따라서 평소 우리 음식을 좋아하거나, 달성군의 음식과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들과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코로나 시대 맞춤형 면역 음식인 한식과 달성군의 특산물을 통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12일 화요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달성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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