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통영시는 10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통영시는 그동안 추진한 현황을 설명하고 용역업체는 앞으로 추진할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를 하였다. 통영시는 매년 굴박신장에서 발생하는 15만톤의 굴 껍데기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7기의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에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시는 어업인들의 어려움은 물론, 통영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의미 있고 중대한 사업인 만큼, 자원화 시설구축을 위하여 지난 2월 10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에 거쳐 회의를 개최하여 더욱 획기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더욱이 자원화시설 구축으로 생산되는 굴 껍데기 탈황원료 제품의 수요처 확보를 위하여 지난 6월 23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및 굴수하식수산업협동합(조합장 지홍태)과 업무협약을 체결추진 한 바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관계자에게 많은 협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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