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프로그램 ‘믿-이어 : 영화 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기획했다.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유튜브 편’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 편’을 운영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영상문법 이론, 음향 실습, 영화 제작, 상영회 등 전반적인 영화제작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으로 구성했다. 특히 영화 말모이(2019)와 삼진그룹영어토익반(2020) 등 다수의 영화제작에 참여한 영화제작사 ㈜더 램프 소속 정승주 제작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영화제작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세~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되며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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