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 생태계교란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야생식물인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초 기간제근로자 2명을 모집하고 관내 생태계교란 분포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6월 중순부터 예초기를 이용하여 본격적인 돼지풀 제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거작업은 생태계 교란종으로 인해 토종 식물의 서식지 환경이 파괴되고, 꽃가루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도로변, 하천변, 폐농경지 위주로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장은 “생태계교란종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제거하여 토종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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