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케어안심주택에 입주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특식을 지원하고 소독·방역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너나들이 두레마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한의원에서 진맥과 진료를 통해 개개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제공했고, 신체·경제적인 문제로 장보기와 음식 조리 등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큰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반찬들과 각종 레토르트식품(즉석식품)으로 특식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힘썼다. 또한, 전문방역업체 새마음씨앤에스와 서비스를 연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에 준비한 보약과 영양식을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케어안심주택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지역 내 주민들로 이뤄진 마을돌봄활동가와 매칭한 후 자조 모임, 나들이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사업은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돌아오기를 원하지만 주거지가 없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들에게 케어안심주택(임시거주지)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입주 문의는 각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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