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과천시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올린 제265회 과천시의회가 파행을 겪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과천시의회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삭감했던 “항일 독립운동 만세” 및 “인문콘서트 일제잔재청산” 등 문화예술관련 사업비에 대해 다시 한 번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에 과천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에 제265회 임시회를 개최하였으나 시에서 제출한 제5회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본회의를 산회했다. 이에 과천시는 의회가 삭감했던 문화예술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해 승인을 해주지 않으려 한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유감을 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고 생계가 어려운 시국에 지역 예술단체가 경기도 공모전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선정되었고 독립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공적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교육할 수 있는 의미있는 예산 등이 과천시의회가 정당한 상유없이 거듭 예산편성을 거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주들의 민원사항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사전에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성실히 준비했으나 의회가 파행운영 되면서 답변을 하지 못하였으며, 이에 따라 준비된 시정 질문 전문을 별도로 공개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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