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가 지난 14일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파주시청, 금촌2동에 이어 설치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교하동 청사 내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외장형 부스로 제작해 이전·설치했다. 이로써 교하동 주민은 물론 인근 기업체 등 민원서류가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간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파주시는 7월 중 전국 최초로 3구형 무인민원발급기 외장형 부스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문산읍에 3구형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설치가 완료되면 파주시는 파주시청, 금촌2동, 교하동, 문산읍 총 4개소에 외장형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파주시는 총 4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운정행복센터 내 1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노후로 인해 이용이 불편했던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혼잡한 민원창구의 업무를 분산하고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외장형 부스 설치사업 및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사업의 재원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에 따른 교부세로 추진한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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