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 왕징면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에 나섰다. 왕징면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하천, 농로, 축사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왕징면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도로변 등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동중리 마을 주민 10명도 동중리 주요 도로변과 마을주민 산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에 동참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제초 활동에 스스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과 발아율이 왕성해 완전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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