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100일 창원마이스터센터’ 기업지원 효과 톡톡현장퇴직 기술인‧명장‧기술사, 중소기업 기술상담 및 현장컨설팅 100여건 지원[우리집신문=aa] 창원시는 지난 7월 우수한 현장기술의 다음세대 이전을 위해 마련한 창원마이스터센터가 개소 100일 맞이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마이스터센터는 재능기부로 다음세대에 고급 기술을 전수하려는 기술인 단체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진 민관협력 기술지원 플랫폼이다. 마이스터센터에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스터(명장, 기술사, 퇴직 현장기술자 등)가 교대로 상주하면서 지역 기업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기술을 지원한다. 창원기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일별 상담 일정과 마이스터들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방문예약을 통해 기다림 없이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전예약, 상담전용 공간운영, 분야별 최고기술인 컨설팅 등 센터를 이용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기업인과 현장기술인 등의 문의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상담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터빈부품 불량감소 생산성 향상 ▲원자로 및 원자로헤드 오팅부 육안검수용 비젼센서 개발 ▲제조업 유해 위험 방지 계획서 작성 등 100여건의 기술상담 및 현장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터빈부품 가공 시 Set-up 방법, Jig&Fix 사용방법, 측정 Point부분의 기술적 이해도가 미흡하여 불량률 발생 및 생산성 저하의 문제를 가졌던 기업에 기술 상담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예비창업가 창업관련 상담과 실업계 고등학생 진로상담 등 선배 기술인로서 든든한 멘토 역할과 기술인 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기술인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제조업 메카 창원을 이끌었던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마이스터센터 홍보방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술상담, 융합기술 상담에 필요한 기술인 연계 등 마이스터센터 활성화 방안을 참여 기술인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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