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시흥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신호등 정비공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후 신호등 정비사업은 택지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도심의 노후 신호등 정비를 위해 신청한 2020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투입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원도심의 신천·대야·은행동 일원으로, 차량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신천연합병원 등 19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노후 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의 일반 신호등을 노랑색 신호등으로 교체하고, 횡단보도 투광등을 교체하는 등 노후화된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호등이나 횡단보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가 필수”라며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시설물을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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