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빠르게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되는 TF팀은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정책 개발, △코로나19 방역을 통한 경기회복 정책 지원, △지역 소비 활성화 시책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여주시는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2020년 3월, 경기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하여 경기도와 함께 20만원을 지급했고, 9월에는 도내 최초로 농가당 6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면서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신속PCR검사를 통한 안심5일장 재개장, △지역 업체의 주기적 신속PCR 검사로 안전한 기업 운영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 그것이다. 특히 이달 16일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인 배달특급을 도입하여 중개수수료 1%, 광고비 제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 양상을 보이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안다. 여주시는 최선을 다해 시민분들 모두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끝까지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방역이 곧 경제다.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때 경제가 회복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은 물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생활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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