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8일,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100일을 맞이하여 시민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여성·장애인·노인·학부모 등 각 분야의 시민이 참석하여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경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타운홀 미팅’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과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장도 패널로 참석하여 자치경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치경찰의 현주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자치경찰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점점 늘어가고 있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주거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CCTV 확충 및 가로등 조도 개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개선 등 자치경찰이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할 시책에 대한 제언도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 위원장은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로,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치안 시책으로 개발하여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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