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무안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2022년도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6개 지자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안은 평가 결과 19위로 작년 대비 8위가 상승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게 됐으며, 2022년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3개 사업에서 총 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일로분소 리모델링과 해제분소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운남분소를 이전하고 2023년에는 청계분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하는 분소에는 농기계 사용법이 익숙지 않은 농민들이 임대할 농기계를 연습하고 작동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영상학습실과 농기계 실습장이 조성된다. 따라서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가 완료되면 농기계 사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농기계 이용 시 주중 1일의 임대료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며“이번 우수 군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9~11월에는 오전 8시부터 운영하고 10월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출고제로 전일 4시부터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등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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